wirae.me

리추얼(2017)

★★★☆☆

호러.

주인공은 친구들과 함께 하이킹을 떠난다. 하지만 다리를 다친 친구 때문에 생각하지 않았던 숲을 지나게 되는데, 이 숲에는 불길한 무언가가 있다. …주인공이 하이킹을 떠나게 되는 인상적인 오프닝과 함께 시작되며, 이후 한결같은 숲 속임에도 지루한 화면이 없어서 좋았다. 원래 내가 자연 다큐멘터리를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호러 영화 답게 작 중 과거의 환상이 현실과 겹쳐지는 장면이 많으며, 그것이 다른 작품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소품과 연출이 훌륭해 주인공의 죄책감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나쁘지 않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작품의 후반부에 드러나는 사실들은 독자가 알아도 좋고 몰라도 좋을 정보며 오히려, 의문과 여지를 남김으로해서 여운을 남길 수 있는 효과를 배제한듯 하다.

← 서던리치:소멸의 땅(2018)  써클(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