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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패밀리 12권, 엔도 타츠야

이어 읽은 스파이 패밀리 12권. 12권에서는 로이드 포저의 가짜 가족 정보를 가지고 오스타니아에 넘어가려는 웨스탈리스 요원이 등장하고, 그 요원을 잡기 위해 <황혼>과 유리 브라이어, 그리고 <밤의 장막>이 부닥친다.

소년만화의 큰 에피소드와 작은 에피소드가 어떤 리듬으로 등장하는지 생각해보고 있다. 어떤 형식을 염두에 두고 있는 건 당연히 아닐테고(아무도 완성된 형식의 모양을 모르는데 왜 그런 형식을 염두에 두겠나), 여기서는 길게, 여기서는 또 짧게 적당히 전개하는 것일텐데 그 근거가 무엇일지 생각한다. 딱히 답이 있는 질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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