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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의 『달의 공주와 죽지않는 병기』장평

다음의 감상이 이 책을 구입하려는 이들에게 그다지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둔다. 본인은 본 소설을 되도록 구체적으로 짚어낼 예정이고, 그 과정에서 줄거리와 모르고 있었을 때 즐거워질 요소를 미리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경고는 여기까지만 하겠다.

본 소설은 서사의 힘이 강하다. 캐릭터를 지탱하는 것 또한 모에에 기반한 캐릭터 구분에 한하지 않고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소설은 모두 6개 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3장 구조로 2개 챕터씩 엮을 수 있다(이중 여섯 번째 챕터인 ‘신뢰’는 에필로그로 볼 수 있으니 제한다). 소설이 장에 맞추어 서사를 전개하는 만큼 그것을 따라가며 감상을 드러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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