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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패러독스(2018)

★☆☆☆☆

SF. 호러.

근미래,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실험이 우주에서 일어난다. 드디어 실험이 성공했나 싶었는데 눈 앞에 있어야할 지구와 달이 사라지고 없다. 과학자들은 폐쇄된 공간에서 계속해서 기이한 일들을 겪게 된다. …인물들이 겪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 과학적 이론을 근거로 하고 있는데도, 조금도 과학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 단지 공포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캐릭터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고 각 캐릭터간 갈등은 더 큰 갈등과 대주제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아무렇게나 해소된다. 클로버필드 시리즈로부터의 연계성은 억지스럽다. 타당함은 둘째치고 작중의 이유라면 딱히 본 작품이 클로버필드와 같은 세계를 공유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납득되지 않는 우주 묘사가 존재하며, 앞선 SF들이 범했던 고증 문제에 대한 반성은 고사하고 변용조차 없이 답습하고 있다. 마지막 장면은 감독의 의도를 감안하자면 시시하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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