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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즈(2016)

★★★☆☆

호러. 단편 호러.

모두 여덟 편이다. 첫 번째는 간단한 소재를 약간 과장되게 푼다. 나쁘진 않다. 두 번째는 호러가 아니다. 아닌 걸 감안하면 생략이 많고 조금 시끌벅적하게 전개 되는 코믹 판타지에 가깝다. 세 번째는 아이디어가 귀엽고 재밌다. 때문에 공포스런 장면에서 웃음이 나온다. 네 번째는 아이디어와 이야기가 따로 논다. 단편이긴 하더라도 의아한 연출에 쓸 여력을 이야기를 만드는데 쓰면 좋지 않았을지. 아니라면 아이디어를 살려 더 짧은 쪽이 좋았을 것 같다. 다섯 번째의 연출과 소품, 분위기는 아주 뛰어나다. 하지만 역시나 빈약한 서사가 아쉽다. 짧아서 어쩔 수 없었던 것일까? 여섯 번째는 유쾌한 소품.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는 깔끔한 블랙 코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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