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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080703

1. 조만간 단편 퇴고 끝날듯. 곧바로 판공/추대 중 공포 시작해야할듯. 러브크래프트에 대한 크틀후의 지식은 소설을 쓸 만큼 습득했다! 그런데 플롯이 좀 단순해 보인다. 뭐,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한 글이니 열심히 하면 잘 되리라 믿는다. 그런데 그에 반해 추리 쪽 작품은 좀 더 고민해봐야 할듯. 아무래도 어딘가 모자르다. 공포가 플롯이 약하니 추리쪽은 단단하고 멋지게 해두고 싶은데.

2. 대가리와 꼬랑지만 생각한 글은 몸을 잇기가 힘들다. 머리와 꼬리가 암만 멋져도 허리가 부실해서야 그건 잘 쓴 글이라 할 수 없다. 물론 독자들은 멋졌던 머리와 꼬리를 기억할테지만, 쓰는 작자 스스로가 너무 부끄럽지 않나. 그런 이유 때문에 플롯이나 설정에 빈틈이 생기는 것 만큼은 허용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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