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090920
1.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어 아침에 깨어나는 것이 익숙해지는 무렵에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매번 블로그 들르기는 했지만 달리 포스팅할 것도 없어 보이고 해서 그냥 안 쓰고 있었는데, 방문자 수가 적지만 꾸준하게 있는걸 보면 누군가 들르기는 하는구나 싶어서 이대로 방치플레이 하는 것도 그리 좋은 모습이 아닌 것 같아 글을 두드립니다. 근데 역시 할 말이 없으니까 그냥 이런 잡담이나 해대고……
2.
학교 이야기 부터 합니다. 새 학기 시간표는 만족할만 합니다. 5일 중 2일은 9시에 시작해 오전에 마치고 2일은 9시에 시작해 2시에 마치고, 1일은 11시에 시작해 4시에 마칩니다. 늘 바라왔듯 학교가 제 인생에 미치는 부분은 수면이 제 인생에 미치는 부분에 못미칠 정도로 작아졌습니다(1학기도 마찬가자였지만). 그만큼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더 없이 행복합니다.
3.
내일은 많은 것들이 시작 됩니다. 리뉴얼 중이던 이타카 홈페이지(http://ithaca.kr)가 재개장 합니다. 네오 판타지를 주창하는 이타카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고 했지만 일단 책 부터 내어주세요. 웹에서 장편을 어떻게 읽는담. 양판소도. 야설도 아닌데.
그리고 이타카 말고도 아래서 올렸던 제이노블 연재 배틀(http://blog.naver.com/wkaend_2/120090605821)도 있습니다. 둘 모두 21일 날 시작합니다. 둘 모두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우북페스티벌이 어쩌고 배명훈과 김이환이 어쩌고 있는 것 같지만 서울이라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서울 멉니다. 관심 없습니다. 장르문학 작가와의 만남은 23일. 배명훈 우리문학 콘서트는 22일. 관심 없습니다.
그리고 22일에는 제가 드디어 도서관에서 도서를 빌릴 수 있게 됩니다. 근데 친구들 명의로 빌린 여섯 권 부터 처치해야 할 듯 합니다. 위키드와 퍼언 연대기 읽고 있는데 모두 괜찮은 것 같습니다.
4.
제일 중요한 이야길 빼먹은 것 같습니다. 10월 까지 리스 님과 C문자 님과 판갤 끊기 배틀을 붙었습니다. 정확히는 리스 님과 10월 까지 판갤 끊기, C문자 님과는 판갤을 끊는 동시에 장편 하나 완성하기로, 여러분은 제가 두 권의 도서를 리스 님과 C문자 님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보게되거나, 완성된 하나의 장편을 보게될겁니다. 어느 쪽이든 괜찮은 구경거리고 제가 위래만 아니었어도 꽤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