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100719
1.
문제는 숨을 쉬고 있을 때 발생한다. 이건 아주 간단한 사실이다. 숨을 들이쉬고, 내뱉는다. 산소와 이산화탄소 분자들이 요동을 친다. 그런 요동 속에서 끈들이 진동을 한다. 호흡 한번에 몇 십 제곱 개의 분자가 흔들릴까? 모르겠다. 그렇지만 많은 흔들림이 전이될 거란 사실은 안다. 뱉어진 분자는 옆의 분자를 흔들고, 그 흔들림으로 그 옆에 분자도 흔들리고, 떨리고, 두근거리고, 바들거리고, 휘청이고, 술렁일 것이다. 그리고 같은 분자 뿐만 아니라 다른 분자와도 부딪을 수 있고, 다른 분자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귓가를 스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왜 한숨을 쉬고 그래?” 하고 물어온다면, 정말 문제가 시작된 것이다.
2.
최근 장르는 별 뉴스가 없다.
웹진 판타스틱은 의외의 선전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 묻히거나 할 것 같지는 않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편집장이 진아에서 유서하로 바뀌었다. 수고하셨다. 기대하겠다.
이타카에서 괴담 소설 세 권을 내면서 괴담 이벤트를 열고 있다. 자유게시판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피판이 열렸다. 장르문학 도서전도 열렸다. 작년과 저작년과 같이, 내 바람과 영혼만 보내었다.
판갈단편선 2권이 준비중에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귀우혁 님의 블로그로.
시드노벨은 작년, 저작년과 같이 제 4회 여름달리기를 열었다. 1주차에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
내가 하는 단편소설 창작 모임이 시작되었다. 이번 주에 절반 정도가 성공했다.
경소설회랑에서 라이트노벨 포럼을 진행중에 있다.
경소설회랑에서 리테일 위키 업데이트에 힘을 쏟고 있다.
타입문넷에서 10만원 상당의 단편제가 열린다고 한다.
네이버 카페 떡밥에서 10만원 상당의 폭풍문학제가 열렸다.
하사호에서 3만원 상당의 단편제가 4회째로 열렸다.
참고로 사이버 문학 광장 장르 공모란에선 월장원에게 문화상품권 20만원을 준다.
덧붙여 주장원은 책 한 권이고,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우수작으로 뽑혀도 책 한 권을 준다.
김상현의 ‘하이어드’가 재간되었다. 내용 수정은 없다. 그러나 김상현이 판타지를 다시 쓸지 주목된다.
휘긴의 ‘아키 블레이드’가 커그에서 절찬리에 연재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도 나온다지만, 기대는 안된다.
커그의 호작으로 뽑히는 것은 크로스번의 ‘레벨업’, 성상현의 ‘낙향무사’, 로오나의 ‘싸이킥 위저드’ 등.
성상현의 ‘낙향무사’가 10권으로 완결되었다. 재미있었다.
파우스트 노벨에서 니시오 이신의 ‘괴물 이야기’ 상권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사람과책에서 최용준 역의 로저 젤라즈니의 ‘앰버 연대기’ 1권, 2권을 출판했다.
사과박스와 루트노벨 얘네들은 뭘 하는지 모르겠다. 아는 사람은 제보 바람.
우원북스는 라이트노벨 브랜드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엔픽문고는 다음 작품을 준비중에 있다. 안 망했다.
모 라이트노벨 브랜드는 작가지망생을 모아 훈련을 시키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모 라이트노벨 브랜드는 모 라이트노벨 공모전에서 떨어진 이들을 모은다는 소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