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대중소설
(이전 포스팅과 이어진다.) 대중소설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대중소설은 단순히 작품의 차원을 넘는다. 그럼 거대 자본의 마케팅에 의해서 만들어지는가? 꼭 그렇지도 않다. 대중소설은 그냥 우연히 만들어진다. 지금 예측가능한 것 부터 시작해서 예측불가능한 것 까지 고려되는 행운이다. 좋은 작품과 좋은 마케팅이 그 확률을 올릴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그마저도 단정할 수 없다. 장르소설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가끔 어떤 장르소설이 대중소설이 되곤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의해야한다. 그 장르가 대중적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유행은 돌고 돌지만, 장르소설의 자리를 마련하지는 않았다.
그럼 ‘장르소설의 대중화’는 역시 불가능한 것일까?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적어도 장르소설만 써서는 불가능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