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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에서 웹소설 작가 되는 법

요즘엔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 시리즈에서 공모전 웹소설 데뷔가 많아지고 있어서 문피아의 입지가 전보다는 크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문피아는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웹소설에서 유력한 플랫폼으로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문피아에서 웹소설에 데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기록해둔다.

  1. 웹소설의 꼴을 갖추기

    웹소설 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웹소설이 무엇인지 알고, (2)웹소설을 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웹소설을 읽어야 한다. 돈이 없다고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현대 로맨스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장르와 같이 짧은 길이가 아니라면 어지간한 웹소설은 25화 분량(약 12만자 가량)을 무료로 읽을 수 있다. 다만 이 글에서 꼴을 갖추는 방법은 생략한다. 자주 하는 오해만 지적하자면 (1)웹소설은 긴 소설을 그저 5천자 씩 끊어 올리는 소설이 아니고, (2)독자들은 웹소설이 아닌 글과 웹소설을 거의 즉시 구분할 수 있으며, (3)가장 예외적이라고 알려진 소설들 조차도 사실 선명한 웹소설이라는 것이다. 웹소설을 모르고/쓸 줄 모르면서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2. 15화(약 7만 5천자) 쓰기

    문피아는 세 개의 연재란이 있다. 자유연재, 일반연재, 작가연재다. 자유연재는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으며, 일반연재는 자유연재에서 7만 5천자를 쓴 뒤에, 작가연재는 웹소설 한 질의 소설을 출간한 뒤에야 글을 올릴 수 있다(이는 간략한 설명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피아-내서재-작가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자유연재는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목표는 작가연재지만 우선은 일반연재란이라도 올라가야 한다. 문피아는 남성향 중심의 웹소설 플랫폼으로, 남성향 웹소설은 일반적으로 한 편에 5천자 이상을 기준으로 하므로 15화 가량을 써야 한다.

  3. 첫 작 완결 Vs. 리트

    웹소설 작가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으로, ‘처음 시작한 작품을 계속 쓰느냐(첫 작 완결)’ Vs. ‘첫 작품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때까지 계속 다시 시도하느냐(리트)‘가 있다. 전자는 작품을 쓰기 시작해 도중에 그만두는 일 없이 계속 쓰는 것이고, 후자는 대략 15화에서 25화 가량(짧게는 5화까지도)만 연재했다가 독자의 반응을 보고 향후 성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으면 연재를 중단하고 다음 작품을 시작하는 것이다. 적당한 절충안을 제시하는 경우(‘서너번 리트라이를 해보고, 이후 첫 작 완결해라’)가 일반적이지만 결론적으로는 한 작품을 제대로 써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본다.

    리트라이를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조언하는 것은, (1)우선 분량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며 새로운 소설을 쓰는 과정이 지친다는 것, (2)그 과정에서 독자의 별다른 호응은 물론 완성되는 글도 없이 내적동기만으로 글을 쓰는 게 힘들다는 것, (3)더불어 작가연재에서 연재하기 위해서라도 한 질은 완성을 하는 게 낫다는 것 등의 이유가 있다.

  4. 컨택 받기

    물론 첫 작 완결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은 있다. 웹소설 출판사로부터 ‘컨택’을 받는 것이다. 웹소설 출판사(=매니지먼트=CP사)에서 받는 계약 제의를 컨택이라고 한다. 다만 웹소설의 꼴을 갖추고 있다면 컨택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당연이 작품의 성적(선작, 조회수, 추천수, 댓글 수와 같은 작품의 지표)이 좋다면 컨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10화 가량 연재했을 때 투베(투데이 베스트)에 들어갈 수 있다면 성공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 기준은 너무 높으며, 기성 작가들도 리트를 여러 번 시도 하더라도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에 그 정도를 기대하는 경우는 잘 없다.

    다행스럽게도 컨택은 일반적으로 성적과 무관하게 이루어지기도 하며, 초반 성적이 나쁘더라도 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기대되거나, 또는 웹소설 출판사가 작가 풀을 키울 목적으로, 또는 편집자의 개인적인 취향에 근거해서 컨택이 일어나기도 한다.

    아주 운이 없다면 25화 가량까지 컨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희망을 가지고 연재를 좀더 해볼 수 있다. 만약 50화 가량을 연재했는데도 컨택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다. 실상 작품이 웹소설의 꼴을 갖추지 못했다고 봐야한다. 다시 웹소설을 읽고 웹소설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물론 예외적인 작품들이 있으며, 더 긴 분량을 연재하고 뒤늦게 컨택을 받은 뒤 좋은 성적을 거둔 작품이 없지 않다. 하지만 확률과 기회비용의 문제다. 나는 낮은 확률에 배팅하라고 추천하지 않겠다.

    컨택을 받으면 계약을 하게 되는데, 계약서는 일반적으로 출판에 대한 배타적 권리보단 전송권에 대한 계약이 된다. 중요한 것은 인세 비율로, 일반적으로 작가+출판사 대 플랫폼, 그리고 작가 대 출판사로 비율을 나눠가진다. 출판사와 계약을 하는 이유는 여러 플랫폼에 작품을 넣는 외부 유통, 교정교열 등의 직무, 플랫폼 대 프로모션 협상력, 그리고 표지 작업 등의 이유 때문이다.

    문피아와 직계약하지 않고, 대형 플랫폼에 독잠 계약을 하지 않는 경우, 전자가 7:3, 후자가 또 7:3으로 작품 한 편 100원에서 작가가 가져가는 수익은 최소 49원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좀더 좋은 조건의 프로모션을 받으면 플랫폼의 비율이 커지기도 하고, 문피아와 직계약 하는 경우 문피아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모두 작가가 가져가갈 수 있게 하거나, 선인세를 얼마 받는가 등 비율의 차이가 존재한다.

    (선인세는 출판사마다 조건이 다른데 100만원에서 250만원 가량 받을 수도 있지만, 비율 조정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선인세는 작품의 수익화 이후 받아야할 인세를 미리 당겨 받는 것으로 작품 집필 간 수익이 발생하기까지 최소 2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작가의 생활비를 위해 존재하는 관행이다.)

    근래에는 외부 유통보다 양대 대형 플랫폼(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중 한 곳에 작품을 독점으로 넣자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프로모션은 어느 정도 되며 그런 프로모션 받은 작품들의 성적은 어떠하며 선인세는 얼마를 줄 수 있고 비율과 기타 조건은 어떻게 바뀌는지 정확히 알고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이런 양대 대형 플랫폼은 문피아보다 더 많은 비율을 가져가는데, 그럼에도 플랫폼 이용자 숫자가 무척 많고 플랫폼마다 이용자의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덧붙여, 계약은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위와는 크게 다른 비율을 제시하는 경우 문제가 있는 웹소설 출판사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주의해야 하는 게약은 속칭 전속 계약이라고 하는 작품에 대한 계약이 아닌 작가에 대한 계약, 또는 아직 쓰여지지 않은 향후 작품에 대한 계약으로 많은 작가들이 추천하지 않는다. 쓰여지지 않은 작품을 계약하면 작가에게 부담만 가중될 뿐이다. 또한 작가가 작품을 집필한 이후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기회도 사라진다. 드물지만 ‘매절’이라고 하는, 작품이 팔릴 때마다 수익을 얻는 인세가 아닌 작품에 대해 일회적인 수익만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계약도 필히 피해야 하는 계약이다.

  5. 유료화

    ‘언제 유료화를 해야하는가’는 좋은 질문이 될 수 있다. 많은 경우 성적의 상승세가 1주 이상 유지되는 경우를 유료화 시점으로 잡고, 이 기준은 보통 작품 연재가 50화 가량 연재된 시점이다. 따라서 선호작은 수 천대, 50화에서 70화 사이에 유료화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성적이 아주 좋은 작품, 예를 들어 선작이 빠르게 1만이 넘어간다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20화에서 30화 사이에 유료화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다.

    웹소설에는 여러 눈여겨 봐야할 지표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독률이다(이하 연독률의 계산은 매년/작가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둔다). 연독률은 처음 3화 가량을 뻬고, 그리고 독자들이 아직 다 따라붙지 않은 최신 연재 3화 가량도 빼고, 4화부터 최신화 직전 분량까지 조회수가 얼마나 떨어졌는가를 계산한다. 1/4 정도까지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이다. 다만 1/8이하로 떨어진다면 사실상 연재를 계속하는 것을 추천하기 어렵다.

    다른 지표는 24시간 전환율이다. 유료화 이후 무료 회차를 보는 조회수에서 유료 구매수로 얼마나 전환이 되었나를 보는 지표로, 무료 회차 독자가 첫 유료 연재 회차를 얼마나 구매 했는지를 본다. 전환율은 1/4에서 1/10까지도 떨어질 수 있지만 작품의 성격에 따라 나쁘지 않은 지표로 본다. 다만 그 전환된 정도가 한 자리수라면 수익이 아주 낮은 작품으로 작품을 연재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다행히 문피아에서 유료화를 한 경우, 다른 플랫폼에 작품이 걸리는 외부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수적인 수입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외부 유통은 작품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문피아 수익보다 배가 되는 수익이 될 수도 있고, 사실상 수익이 0에 가까울 수도 있다. 외부 유통을 노리고 작품의 스타일을 결정하는 것은 다소 미련한 선택이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 외 정확한 유료화 시기는 편집자와 상의하게 될 것이므로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면 별다른 조언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6. 첫 작 완결

    일반적으로 남성향 웹소설은 완결까지 최소 여덟 권을 써야한다. 웹소설 여덟 권은 백만자로, 웹소설은 권당 글자수가 종이책 단행본보다 적지만 그래도 350쪽 기준 여섯 권은 나온다. 그보다 적게 쓸 수도 있고 계약에 따라 보다 빠른 완결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너무 적은 권수는 독자나 웹소설 출판사, 플랫폼으로부터 웹소설 작가로서의 집필 능력을 의심받을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고, 실제 연재 수익도 유의미하게 차이가 난다. 단순히 권수가 적다고 그에 정비례해 판매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뜻으로, 권수가 적은 소설은 웹소설 시장에서 호응이 적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문피아를 비롯한 플랫폼의 연재 횟수는 주5회이다. 많이 쓸 뿐만 아니라 손도 빨라야 한다.

    상당히 많은 분량의 글을 써야하는만큼 많은 작가들이 컨택과 첫 작 완결 사이에서 연재를 중단하고 1질 완결 작가가 되지 못한다. 기실 컨택은 웹소설 작가로 인정 받았다기 보다 작가로서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에 불과하고, 첫 작을 완결할 수 있느냐가 웹소설 작가의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완결 경험이 없는 작가는 웹소설 출판사와 플랫폼에서 실상 신인과 똑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요구하는데, 실상 작품이 없는 신인이나 다름없다고 보는 것이다.

    첫 작을 잘 완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1)욕심을 버리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 그만큼 실망하게 되기도 한다. (2)자신이 쉽고 재미있게 글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웹소설은 그 자체로도 쓰기 어려운 작업이므로 웹소설을 쓰는 작업 자체에서 즐거움을 가지지 않으면 쉽지 않다. (3)일정한 루틴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좋다. 누군가 감독을 하지도 않으며 출퇴근도 않기 때문에, 그때그때 대중 없이 글을 쓰다가는 몸과 마음이 상할 수 있다. (4)간단한 맨몸 운동이라도 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오래 앉아 있는 작업이고 허리와 손목에 부상을 입는 작가가 상당히 많다. (5)그 외에 다른 웹소설 작가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멘탈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7. 리트

    첫 작을 완결시켰다면 이제 작가연재란을 신청하고 두 번째 작품을 쓰면 된다. 첫 작품의 성적이 좋았다면 모험을 하지 않고 그와 유사하지만 작품 내의 요소를 다소 변형해서 시도하는 것이 추천된다. 물론 자신감을 얻어 새로운 종류의 작품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코로나 이후 웹소설 시장은 전과 같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더불어 시장에 그리 나쁜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웹소설 시장이 장기적으로 유지된다고 보았을 때 시장의 흐름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작가적 역량을 키우는 것은 괜찮을 수 있다.

    물론 리트를 시도할 수도 있다. 첫 작을 완결하여 한질의 작품을 쓸 수 있는 작가라는 것을 인정 받았고, 작가연재란도 받았으므로 기성 작가들과도 기성 작가들과도 같은 출발선에 선 셈이다.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웹소설의 독자의 작품 선택 기준에서 작가의 이름은 인기 정도, 소재, 장르, 가격, 최신작 여부, 커뮤니티 추천, 댓글 평가, 작품성 뒤에 오는 9순위에 불과하다. 웹소설에서 기성이냐, 얼마나 유명한 작가냐 하는 것은 그렇게까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그보다는 얼마나 좋은 소재와 장르를 선택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글을 잘 쓰느냐는 것이다. 작가의 이름은 그 다음이다.

    리트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플랫폼에서 무슨 작품이 유행하고 있으며, 어떠한 소재와 장르를 사용하고 있는지 구분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하고, 그것을 자신의 소설에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연구할 수 있는 역량도 있어야 한다. 그저 자신의 소설이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으로는 리트를 반복한다고 성공할 수는 없다.

  8. 지속 가능한 글쓰기를 위하여

    웹소설 작가가 된다면 이후 무엇을 목표로 해야하는가? 웹소설 작가의 수익을 한 편당 대략 49원이라고 한다면, 2천 구매수를 유지하는 작품을 200화 가량 쓴다면 약 2천만원을 벌 수 있다. 실제로 웹소설 구매수는 균등하게 나오지 않고, 각 화가 평균적으로 2천 구매수가 나온다면 초기에는 3천 전환(유료 연재 전환 후 24시간 후 구매수) 정도로 시작해 최종적으로 1천 구매수로 떨어지는 작품일 것이다. 약 아홉 달 동안 그 정도 수익을 버는 셈이니 바로 다음 작품을 시작할 수 있다면 대략 1년에 2천 6백만원 가량을 벌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24년 기준 20대 청년의 중위소득은 2800 정도이니, 3천 전환 작품은 문피아 수익만으로는 중위소득에 다소 미달한다. 다만 외부 유통과 E북 단행본(25화를 1권 단위로 묶어 판매) 수익이 남아있고, 더불어 웹소설 작가는 작품 연재가 끝나도 작품이 여전히 남아있으므로 차기작을 계속해서 쓴다면 프로모션을 추가로 받고 독자들이 작가의 전작을 찾아보는 사례가 있어 지속적인 인세 수익이 난다. 기성 웹소설 작가들은 작품이 3천 전환이면 ‘괜찮다’ 또는 ‘좋다’고 본다. 그리고 다른 직군과 달리 웹소설 작가의 3천 전환이 쉬운 지표는 아니다.

    소위 투베에 들지 않기 때문에 언급되는 일이 잘 없지만, 절대 다수의 작품이 3천 전환에 미달하고, 한 자리수 구매수를 유지하는 작품도 부지기수다. 연재 회차가 다른 많은 작품들이 순위에 뒤섞여 있으므로 정확한 산출은 어렵지만 내 생각에 문피아에서 유료 연재작 기준 상위 20% 이내, 좀더 높게 보자면 10%에는 들어야 3천 전환이 가능하지 않은가 싶다. 따라서 이것을 리트의 기준으로 삼을 수는 없다.

    만약 본업이 따로 있다면 웹소설 쓰기를 작가의 삶에 어느 정도 비중으로 둘 것인가 하는 문제가 중요해진다. 본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완결작을 많이 만들고 웹소설에 대한 감각을 쌓아나가는 방법은 많은 작가들이 추천한다. 물론 완결작은 수익이 연재작에 비해 낮은 것이 보통이므로 지나친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웹소설 쓰기를 본업으로 삼는다면 보다 상업 글쓰기를 추구하여야 할 것이다. 본업을 관두기 전이나 가족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라면 그 시기부터 웹소설 작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 최선이다. 웹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선 결국 웹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쓸 수 있고, 보다 많은 독자들이 선호하는 소재와 장르를 찾아내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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