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소설
본격 추리는 대강 이러한 형태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1.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모인다. 2. 밀실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3. 사람들 사이에서 일반적이고 얕은 수준의 추리가 이루어지나, 모두 폐기된다. 4. 미처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트릭을 누군가 발견한다. 5. 범인을 찾는다. 그 사이사이 암시와 복선이 들어가며 분위기와 긴장을 유지한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도 이런 소설이었다. 독서중 재미있게 생각했단 두 부분을 인용하겠다.
“모든 사건을 검토해보면 유력한 용의자가 가려질 것이오. 난 그렇게 믿소.”
“난 모르겠는데요.”
위는 추리 소설에서 흔히 사용되는 소거법 추리에 대한 농담으로 보인다. 아래는, 추리 소설 자체에 대한 농담으로 보인다.
“여기 또 한 사람의 무죄가 증명되었어. 너무 늦기는 했지만.”